인물소개

안나 크리스챤센

빠사나 2011. 2. 6. 22:55

하나님의 바람이

중국의 다른 곳에서도 불고 있는 것을 알고

제임스1는 윈난에 부흥이 오는 것을 간절히 원했다.


중국 교회 몇은 죽음의 잠을 자고 있었다.

그들은 '그저 옳은 것'만 계속 유지했다.


그는 화란 여인 미스 '안나 크리스챤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녀가 중국인들 사이에서 

얼마나 뛰어난 영향을 주고 있는지 소문이 나 있었다.

그녀는 전에 윈난에 온 적이 있었는데

이제 제임스는 그녀가 중국 교회들을 위해서 

일련의 집회를 인도하도록 마련해 주기 원했다.


그녀는 1938년 봄에 왔다.

미스 '크리스챤센'의 메시지는 매우 평범했고

직선적이었다.


그것은 신자 안에 있는 죄(노골적인 죄, 숨겨진 죄, 은밀한 죄)에

대한 것이었다.

성령께서 메시지를 그렇게 사용하셔서 

그녀가 가서 설교하는 곳마다

'온 교회가 크게 두려워했다(행 5:11)'


록시2가 나중에 기억하기로는

어떤 신자는 죄를 고백하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떨었다.


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이야기를 하면

당시에 모든 사람이 느꼈던 경외감 같은 것에

다시 사로 잡히곤 했다.


교회 안에서 덮여 있어서 아무도 모르던 것들이 밝혀졌습니다.

지도자들은 울면서 가장 무서운 죄들을 고백했습니다.

마치 납덩이가 벗겨지는 것 같았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분의 임재로 차고 넘쳤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창백해져서 떠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성령께서 죄와 의와 심판의 진리에 예리하게 초점을 맞추셨습니다. 

사람들은 심령을 정결케 해달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울부짖었습니다. 

그 후에 따라 온 기쁨과 담대함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한 가지 결과는 미지근한 신자들이 갑자기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다는 확신으로 

강력한 자유함에 이르게 되었다.


찰스 피터슨이 당시 그곳에 있었는데 그는 이렇게 기록했다.


"영혼들이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것이 바로 잡혔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많은 이들은 신생(신生)의 확신을 받았습니다.

리수 사람들도 그 집회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리수족 가운데 삶이 변한 사람은 욥이라는 남자였다.

피터슨은

"욥이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전에 틀림없이 거듭난 사람이었는데도

그 진리가 그를 다스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부터는 달라졌습니다."

라고 말했다.


욥은 파데로 돌아가서 

4월 성경 공부하는 기간 동안에

모든 교사들이 거듭남의 확신이 있는지 점검하도록 강조했다.

축복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우기 성경 학교에까지 이어졌다.


학교의 저녁 예배는 일주일 내내 그 주제에 집중하였고

그래서 학생들은 각자 '설교 실습반'에서

그것을 연구하도록 과제가 주어졌다.


학생들은 들은 것에 감동이 되어

그들을 통해서 메시지가

온 파데 지역에 퍼져나갔다.


미스 '크리스챤센'의 또 다른 사역으로 인해서

그곳에서 남쪽으로 엿새길 떨어진 빠오샨에 사는 

멩가의 리수족에게도 축복이 전달되었다.


그곳은 페인 부부가 주재하고 있는 곳이었다.

피터슨의 기록에 의하면

'그곳에는 최소한 30명의 리수족이 살고 있었고 

그들은 모두가 도움을 받았다'


누가라는 다른 교사도 다른 많은 사람들과 같은 류의 경험을 하였다.

감추어진 죄에 대한 설교를 듣고 나서

그는 커다란 종이에 

그가 이제껏 지은 모든 죄의 죄목을 기억나는 대로 전부 써서는

마지막에 이렇게 끝맺었다.


"그러나 나는 모든 것을 예수님께 고백했다.

그분은 다 용서해 주셨고

내 마음을 씻어주셨다.

이제 나는 새롭게 태어난 것을 믿는다."


집회를 통하여 대부분의 남부 리수 지역에 축복이 전달되었다.

여섯 달도 더 지났는데

리수 신자들은 아직도

미스 '크리스챤센'과 그녀가 인도하는 모임에서 받은

축복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었다.



-제임스 프레이저 전기 산비 중에서-

  1. 영국인 중국선교사 [본문으로]
  2. 제임스 프레이저 아내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