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독서의 적(適)! 목표와 의식 없는 속독과 다독>
책을 생각 없이 읽고 소화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독서의 목표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지식을 뽐내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뜻을 이루고자 책을 읽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목적성 없는 다독이나 속독이 아니라
몇 번이고 되씹는 정독으로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을 읽고도 변화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책을 내면화하지 않고 그냥 읽어 내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염세주의자가 되는 아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성경에 비추어 보지 않고 책을 읽어 내는 것입니다.
기도를 될수록 하지 않으면서 읽으면 금방 염세주의자가 될 수 있습니다.
고민하면서 읽지 않고, 주위 사람들과 진지하게 나누면서 읽지 않으면
우리는 전형적인 염세주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서적을 읽을 때 반드시 성경을 옆에 두고
기도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구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면서 읽어야 합니다.
신앙서적에서 속독은 정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속독은 단지 정보를 얻기 위해, 잡지나 정보지를 읽을 때만 필요합니다.
성경과 경건서적을 읽을 때는 최대한 천천히 읽어야 합니다.
‘어떻게 천천히 읽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다독과 속독은 영혼의 적(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많은 성경과 경건서적을 읽을 생각입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다독의 의미는
성경과 경건서적의 읽기를 분명한 목적과 의식이 없이 읽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해충과도 같습니다.
그것들은
생각하지도 않았으면서 생각한 것 인양,
나의 것도 아니면서 나의 것 인양 착각하게 해줍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6개월 후에 질문해 보면 됩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독서 습관이
바로 다독과 속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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