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죄 죽임(존 오웬)

빠사나 2009. 11. 23. 16:01

죄 죽임(On Mortification of Sin)     존 오웬(1616년~1683년)

 

목차

1부 : 죄 죽임

2부 : 죄 죽임의 의무

3부 : 죄 죽임의 본질

4부 : 죄 죽임을 위한 일반적 지침

5부 : 죄 죽임을 위한 개별적 지침

6부 : 죄 죽임의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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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죄 죽임 : "우리의 영적 생명의 활력과 권능과 위로는 육신의 행실을 죽이는 일에 달려있다"

1장 - 죄죽임에 대한 기초 본문 -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롬 8:13)

1. 조건문 : 어떤 관계가 있는가?

2. 대상 : 신자들

3. 원인과 수단 : 성령

4. 의무 : 몸의 행실을 죽이라

1)몸은 무슨 뜻인가?

2)몸의 행실은 무슨 뜻인가?

3)몸의 행실을 죽인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5. 약속 : 살리라

 

2부  죄 죽임의 의무 : 죄가 우리 안에 있는 동안에는 죄를 죽이는 것 곧 살해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항상 이 의무를 이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원수를 죽이라고 명령을 받은 자가 원수가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면서도 공격하지 않는다면, 의무를 다하는 것이 아닙니다.

2장 - 신자가 일상적 의무로 삼아야 할, 죄 죽이는 일

A. 신자는 죄 죽이는 일을 일상적 의무로 삼아야 한다.

1. 내재하는 죄는 항상 존재하므로 우리는 항상 죄를 죽여야 한다.

2. 내재하는 죄는 거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므로 우리는 항상 죄를 죽여야 한다.

3. 내재하는 죄는 활동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죽임을 당하지 않는 한 영혼을 파괴하는 죄들을 일으키므로 우리는 항상 죄를 죽여야 한다.

4. 내재하는 죄는 성령과 새 본성의 반대로 받도록 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항상 죄를 죽여야 한다.

5. 내재하는 죄를 죽이는 일을 무시할 때 두려운 결과가 주어지므로 우리는 항상 죄를 죽여야 한다.

6. 날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은혜 안에서 자라감으로써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죄를 죽여야 한다.

3장 - 죄를 죽이는 제일의 주권적 원인

B. 내재하는 죄를 죽이는 제일의 주권적 원인은 성령이시다.

1. 성령이 빠진 다른 치료책은 헛되다.

2. 죄 죽임은 왜 성령의 사역인가?

1)성령은 죄 죽이는 일을 하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 하신 바로 그 분이기 때문이다.

2)우리는 그리스도의 은사를 통해 죄 죽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게 되는데, 그 은사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어지기 때문이다.

3)성령은 어떻게 죄를 죽이는가?

㉠육체와 반대 되는 은혜와 열매들을 마음속에 넘치게 함으로써 죄를 죽이신다.

㉡죄의 뿌리와 습관에 대해 실제적 효과를 일으킴으로써 죄를 죽이신다.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죄인의 마음속에 끌어들임으로써 죄를 죽이신다.

4)오직 성령만이 죄를 죽이신다면, 왜 우리는 죄를 죽이라고 권면 받는가?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은혜와 선한 역사가 성령의 일이시기 때문이다.

㉡순종의 행위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4장 - 죄 죽임에 의해 좌우되는 영적 생명의 활력과 위로

C. 영적 생명의 활력과 위로는 죄 죽임에 의해 결정적으로 좌우된다.

1. 영적 생명의 생기 및 활력과 위로는 오직 죄 죽임에만 달려 있는 것은 아니다.

2. 영적 생명의 생기 및 활력과 위로의 직접적 원천은 죄 죽임이 아니라 양자됨과 칭의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의 통상적인 관계 속에서 우리가 갖는 영적 생명의 활력과 위로는 죄 죽임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1)죄 죽임의 경우에만 죄에 영적 생명의 활력과 위로를 빼앗기지 않는다.

㉠죄는 죽임을 당하지 않으면 영혼을 약하게 하고, 영혼으로부터 힘과 활력을 빼앗아 간다.

㉡죄는 죽임을 당하지 않으면 영혼을 어둡게 하고, 영혼으로부터 위로와 평강을 빼앗아 간다.

2)죄 죽임은 하나님의 은혜들을 가지치기 하여 잘 자라게 한다.

3)죄 죽임이 없으면 참된 평강의 증거도 찾을 수 없다.

 

3부  죄 죽임의 본질 : 죄를 죽이는 사람은 맞서 싸워야 할 원수가 있음을 알고, 그 원수를 원수로 유념하고 그 원수를 원수로 인정하고, 무슨 수를 쓰더라고 원수를 물리치고야 말겠다는 단호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절박하고 위험한 싸움입니다. 영원을 위한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5장 - 죄 죽임이 아닌 것(소극적 관점)

A. 죄 죽임의 본질

1. 죄 죽임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1)죄 죽임은 죄를 철저히 파괴하거나 완전히 죽이는 것이 아니다.

2)죄 죽임은 죄를 숨기는 것이 아니다.

3)죄 죽임은 온순하고 차분한 본성을 계발하는 것이 아니다.

4)죄 죽임은 죄를 다른 것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아니다.

5)죄 죽임은 단순히 간헐적으로 죄를 이기는 것이 아니다.

6장 - 죄 죽임의 의미(적극적 관점)

2. 죄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1)죄 죽임은 죄를 경향적으로 약화시키는 것이다.

2)죄를 죽이는 것은 죄에 맞서 부단히 싸우고 투쟁하는 것이다.

3)죄를 죽이는 것은 지속적으로 죄 죽임에 성공하는 것이다.

 

4부  죄 죽임을 위한 일반적 지침 : 거듭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아무리 부지런히, 열심을 다해, 주의 깊게 그리고 마음과 정신을 집중시켜 죄를 죽이려고 해도 결코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치료법을 사용해도 헛수고 입니다. 절대로 고침 받지 못할 것입니다.

7장 - 죄 죽임을 위한 일반적 지침(1)

1. 죄 죽임은 오직 신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1)마땅히 해야 할 일을 못하게 된다.

2)영혼을 속이는 일이 벌어진다.

3)미리 깨닫지 못해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헛수고를 한다.

8장 - 죄 죽임을 위한 일반적 지침(2)

2. 총체적인 순종을 위한 진실함과 부지런함이 없으면, 죄 죽임은 있을 수 없다.

 

5부  죄 죽임을 위한 개별적 지침 : 욕심을 복음 앞으로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이것은 욕심의 죄책으로부터 구원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책을 더 깊이 참회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찌른 주님을 바라보고 애통하십시오.

9장 - 죄 죽임을 위한 개별적 지침

1. 욕심에 수반되어 있는 위험한 징후들을 살펴보라.

1)첫 번째 위험한 징후는 욕심이 오래되어 고질화된 경우다.

2)두 번째 위험한 징후는 욕심을 묵인하고 타협하는 경우다.

3)세 번째 위험한 징후는 죄의 속임이며 빈번하게 성공하는 경우다.

4)네 번째 위험한 징후는 형벌이 두려워 죄를 대적할 경우다.

5)다섯 번째 위험한 징후는 하나님이 징계로 욕심을 허용하셨을 경우다.

6)여섯 번째 위험한 징후는 이미 처단 당한 욕심이 계속 저항할 경우다.

2. 죄의 죄책과 위험성과 해악성을 분명히 유념하라.

1)죄책을 명백히 의식하라

㉠죄의 세력은 은혜의 힘에 의해 약화되지만, 내재하는 죄의 죄책은 악화되고 강화된다.

㉡하나님은 자기 종들의 마음속에서 역사하는 욕심의 활동을 더 악하게 보신다.

2)죄의 위험성을 유의하라.

㉠마음이 완고하게 되는 위험에 처한다.

㉡성경이 "보응", "심판", "벌"이라고 부르는(시 89:30~33) 심각한 일시적 징계를 받게 되는 위험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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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평생 평강과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위험에 처한다.

(하나님과 평화를 유지하고, 하나님 앞에서 힘있게 걸어가는 것은 위대한 약속인 은혜 언약의 정수 입니다. 평강과 능력이 있을 때 우리 영혼의 생명은 유지됩니다. 어쨌든 평강과 능력이 없으면 사는 것이 죽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수시로 평강속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면, 또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그럴 만한 능력이 없다면, 우리의 삶에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죽임을 당하지 않은 욕심은 사람들의 영혼 속에서 이 두 가지 곧 평강과 능력을 박탈해 버립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다윗에게서 더 이상 분명한 증거가 없을 정도로 확실한 증거를 보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다윗은 얼마나 자주 자신의 뼈가 부숴지고, 영혼이 불안에 떨며, 상처가 심각하다고 탄식했습니까? 다른 실례도 찾아봅시다. "그의 탐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고 노하였으나"(사 57:17). 하나님이 얼굴을 가리시면 영혼에 무슨 평화가 있겠으며, 하나님이 그를 치시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들의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호5:15). 이 말씀은 '내가 그들을 떠나 얼굴을 가리면 그들의 평강과 힘이 어떻게 되겠느냐?' 는 뜻입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우리가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고 하나님의 두려움이 우리의 두려움이었으며 하나님과 동행할 만한 힘이 있었는데, 지금은 기도할 때 슬프고 연약함 때문에 괴롭다면, 이 위험이 우리의 머리위에 놓여 있는 상태라는 것을 유념합시다. 우리가 평안 속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 못하게 되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어쩌면 내일, 우리는 기도하거나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들을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한평생 편안한 시간을 갖지 못할 것입니다. 즉 우리는 사는 날 동안 뼈가 부러져 고통과 공포로 가득 찬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화살을 쏠지도 모르고, 그러면 우리는 고뇌와 불안으로, 두려움과 당혹감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두렵게 하고 놀라게 할 것입니다. 매순간 지옥과 진노를 보게 될 것입니다. 서글프게도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깨닫고 놀라 겁을 먹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상처는 더욱 암울한 시간 속으로 들어 가고, 우리의 영혼은 위로를 거절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살기보다는 차라리 죽기를 원할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오히려 질식당해 죽는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완전히 파멸시키지는 않겠지만, 이런 상태 속에 집어넣으시고 거기서 우리 자신의 파멸을 신속히 그리고 생생히 깨닫게 하실 것이라는 것, 이 점을 잠시 멈추어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이 상태가 가져올 결과가 무엇인지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우리 안에서 두려워할 때까지 이 생각을 멈추지 맙시다.)

㉣영원한 멸망에 대한 위험이 있다.

3)죄의 해악성을 고려하라

㉠죄는 거룩하고 자비로우신 성령을 근심시킨다.

㉡죄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또다시 상처를 입힌다.

㉢죄는 한평생 사람의 유익을 빼앗아 간다.

3. 양심에 죄책에 대한 부담을 지우라

1)양심에 죄책의 부담을 지울 때, 하나님의 방법을 취하라(일반적 방법)

㉠율법의 엄격함과 거룩함에 따라 양심이 죄책에 대한 부담을 갖고록 하라

㉡욕심을 복음 앞으로 가지고 가라

2)양심에 죄책의 부담을 지울 때, 복음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헤아려 보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인내를 헤아려 보라

㉡하나님이 얼마나 풍성한 은혜로 자신과의 교제를 회복시키시는지 헤아려 보라

㉢하나님이 얼마나 무한한 은혜로 우리를 대하시는지 헤아려 보라

4. 죄의 세력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부단히 갈망하고 추구하라

5. 우리 본성 속에 악한 기질이 뿌리를 두고 있지 않은지 그리고 그 뿌리가 우리의 체질로 인해 자라고 있지 않은지 헤아려 보라

1)특정한 죄들의 경향을 핑계로 죄책을 경감시키지는 못한다.

2)특별히 깨어 있지 않으면, 죄의 본성이 영혼을 압도할 것이다.

3)본성 속에 뿌리박혀 있는 어떤 욕심을 죽이는 데는 특히 적합한 한 가지 편리한 방법은 몸을 쳐서 복종하는 것이다.

6. 욕심이 행사되고 정체를 드러내는 시기와 경우가 언제인지 살펴보고, 모든 상황에 대해 깨어 있으라

7. 욕심의 최초의 행동 곧 최초로 잉태하는 것을 강력하게 막으라

8. 마음을 겸손하고 낮은 상태에 두는 생각들로 채우기 위해 묵상을 사용하고 실천하라

1)엄위하신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충분히 생각하고, 우리가 하나님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인지 헤아려 보라.

2)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유념하라

9. 죄로 인해 마음이 불안하게 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전에는 마음이 평안하다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이 영혼에게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라

1)하나님은 자신이 기뻐하는 자에게 주권적으로 은혜를 베푸신다.

2)양심에 평안을 말씀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특권이다.

㉠사람들은 죄에 대해 혐오감을 갖지 않고 스스로 평안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신념과 합리적 원리들에 의존함으로써 자기들에게 거짓 평안을 말한다.

㉢사람들은 평안을 가볍게 여기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평안을 말한다.

㉣누구든 어떤 죄에 대해 이제는 평안하다고 선언했는데, 하나님이 처리하시지 않은 중요한 다른 악을 영혼 속에 갖고 있다면, 아무리 평안을 선언해도 평안은 없다.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양심이 평안하다 말하면, 하나님은 그들의 영혼에 그들이 겸손하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6부  죄 죽임의 수단 : 그렇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만 덧붙인다면,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구원을 기대하도록 영혼을 일깨우는 사람은 절대로 어떤 욕심이나 죄 또는 부패함의 힘으로 인해 멸망한 적도 없고, 또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10장 - 죄죽임을 위한 실제적 지침

1. 죄를 죽이기 위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활용하라

1)우리의 모든 욕심 곧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욕심을 죽일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쌓여 있는 양식을 적절히 묵상하는 믿음으로 영혼을 가득 채우라.

2)그리스도로 부터 오는 구원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마음을 채우라

2. 죄 죽이는 일을 성령을 통해 일으키고 수행하며 성취하라.

1)성령만이 죽여야 할 부패함, 욕심 또는 죄의 죄악성과 죄책과 위험성을 마음으로 하여금 분명히 그리고 충분히 깨닫도록 하신다.

2)성령만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나타내신다.

3)성령만이 마음속에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구원에 대한 기대를 굳게 하신다.

4)성령만이 죄를 죽이는 권능을 갖고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마음을 이끄신다.

5)성령만이 우리의 성화의 저자이자 완성자이시다.

6)이 조건 속에서 영혼이 하나님께 행하는 모든 것은 성령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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