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의 복음의 핵심
이스라엘은 중요한 절기가 셋(3) 있다.
유월절
칠질절
초막절 이다.
유대력 : 속죄일부터 시작한다.
속죄일은 니산월부터 시작되는 성경월력으로는 7번째 달이다.
그러나 유대 농경력으로는 새해가 시작되는 티슈리월에 속죄일이 들어 있다.
티슈리월 - 첫날 나팔절을 지내면서 신년을 맞이함.
10일간 작은 속죄일들을 지킴.
이때, 하나님께는 참회를....이웃과는 화해를 하는 기간으로 보낸다.
마지막 날 10일이 바로 대속죄일이다.
나팔절 이후에 속죄의 날들이 지나고 나서
대속죄일이라는 결정적인 한 날을 맞이하는 것이다.
그 5일간 절기를 준비하여 그달 15일에 초막절을 지킨다.
그리고 이후에 유월절, 칠질절을 지키게 된다.
성경력으로 하든
농경력으로 하든
절기 순서상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속죄일이 지나야 초막절을 맞게 되는 것이다.
속죄일은 바로 복음을 만나는 시간이다.
속죄는 복음이며,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다.
곳간에는 한 해 농사 끝에 얻은 곡식이 가득하고
이보다 더 풍요로울 수 없는 절정의 날 초막절에
이 모든 풍요를 뒤로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나가 초막에 머물수 있게 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이 속죄의 복음을 만난 결과이다.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원천'이자 '원점'이다.
복음을 만난 사람만이 광야로 나갈 수 있다.(자기부정)
그리고 거기서 첫사랑을 회복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매일성경(성서유니온 선교회) 11,12월호에서 발췌 -글쓴이 송동호 목사(NOW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