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Q.T)

하나님 좋은대로 회복되기(이대환 목사님)

빠사나 2009. 8. 21. 21:54

<질문>

성경묵상을 하다보면

감동없이 습관적으로 하게되고,

그러면 큐티가 무거운 짐이 될수 있을 것 같은데,

목사님은 어떻게 그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이대환 목사님>

큐티를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는

적용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적인 적용은 하지 않고 관념적인 적용,

즉 머리로만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적용이 어려워지고

매너리즘에 빠지게 됩니다.

 

실제적 적용을 하면 반드시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건이 일어나면 그곳에는 사건의 파장이 생깁니다.

묵상한 말씀이 행동으로 적용 되고 나면

그것이 다시 돌아와서 관계성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역동성이 살아난다면

그러한 매너리즘은 없어질 것입니다.

 

큐티를 하면서 성경과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수록

묵상의 참맛을 더 알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아는 범위 안에 묻혀 있을 때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자기 머리 속에 있는 지식으로 하나님을 볼 때는

큐티가 풍성해질 수 없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으로만

'이것을 오늘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하다보니

감동이 없는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들어가야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매일성경 2009년 9.10월호에 실린내용입니다-

 

(분당맑은샘교회 이대환 목사님 http://csch.onm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