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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내용 -최낙재 목사님(2009.9.26 기독교보 발췌)-

빠사나 2012. 2. 29. 08:55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영광의 주


이시지만,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서, 아브라함의 자손과 다윗의 자손으로 여자에게 나시고 율법 아래 나셔서,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흠 없이 지키시고 의인으로 사시다가, 30세쯤 되어 세례자 요한의 회개


의 세례를 받으시고 백성 앞에 나아가 천국을 전파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며 


표적을 행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시고, 제자들을 모아 따


르게 하시던 중 특별히 열둘을 택하여 사도로 삼으시고 훈련을 시키셨는데, 당시 백성


의 지도자의 자리에 있던 대제사장과 장로와 서기관들의 시기로 그들이 죄 없는 그를 


로마 총독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함으로, 예수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


린양으로 의인으로서 자기 백성의 죄를 짊어지고 형벌을 받고 죽는 것이 자기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임을 알고 죽기까지 복종하셨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인정하시고 사흗날


에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고, 40일 동안 땅에서 제자들에게 부활의 몸을 보이시


고 하나님 나라 일을 말씀하시다가, 승천하시고 지극히 높이 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


으셨습니다.



10일이 지나 오순절에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 성신을 받아 제자들에게 보내셨고, 사도

들은 이 성신의 능력으로 예수께서 구주와 그리스도로 세우심을 받은 사실을 전파하니,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한 큰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이날에 3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고 교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리스도

께서는 사도들을 명하여 ‘십자가의 도를 모든 민족에게 전하라’ 하셨습니다. 사람이 율

법을 지키는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하는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

죄와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 하시며,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

는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세상에 다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리하여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였고, 회개하고 믿는 사람들이 세례

를 받고 교회에 들어와서 그런 자들로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도와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교회 안에서 가르치게 

하시고,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목사와 교사를 세워서 사도들을 이어 복음을 전하

고 구원 얻은 신자들을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중략~



한국 내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

느니라”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독선이라 하고 십자가의 구원의 복음을 무시하다가, 많

은 사람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을 기회를 잃고 그리

스도 다시 오실 때 마지막 대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의 고통에 떨어지면 그 책임은 누

가 집니까?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귀하를 목사로 세우신 것이 맞습니까? 그리스도

의 복음을 말하지 않고 구원의 길을 가르치지 않는 귀하를 목사로 환영하는, 귀하께서 

대표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의 사도들은 말하였습니다. “다른 이로서

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

이 없음이니라.” 대체 다른 종교에서 가르치는 가르침이 사람들에게 어떤 유익을 준다 

할지라도, 그 종교의 창시자는 다 죽어 무덤에 묻혀 있어 자기도 구원하지 못하니 어떻

게 그리스도처럼 영원히 살아 계시면서 회개하고 믿는 자를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시

는 것에 견줄 수 있겠습니까?


요한 사도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

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

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바울 사도는 말하

였습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

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2009. 9. 7. 독립개신교회 강변교회 목사 최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