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꿈을 꾸지 않고...

윤종하 장로님의 저서 지혜시리즈에 나타난 사상을 조금씩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그의 책 지혜시리즈 1권에 나타난 그의 사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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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꿈을 꾸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세우지 않고.....

 

 

저는 학자가 아닙니다. 다만 성경학도 입니다.

그러나 신학은 지금까지 성경에만 기초하지 않고

인간적인 논리나 철학에 의존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20세기에 '성경신학'이 개발되면서

상당한 개혁이 일어난 것도

사실이지만

'성경신학'도 성경자체 보다는

성경학자들에게 끌려 다니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 같이 성경에서

성령님의 가르치심을

좀 더 단순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펠라기우스 파도 아니고

알미니안 주의자도 아닙니다.

행위구원론자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Lordship)이

가장 중요한 성경의 가르침임을

확신하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할 뿐 아니라

그 분의 다스림을 철저히 받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꿈을 꾸지 않고,

자신의 계획도 세우지 않고,

욕심도 버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잘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삶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구원에서만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과

주권을 강조하는 것은

자기 기만입니다.

 

내 구원을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이루어 가심을

믿는다면

내 삶에서도, 성화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이고

순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여러가지로 격려해 주시고 출판작업을 도와 주신 광야교회 지체들과 그 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1.10. 윤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