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성장해 가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통해 지식을 얻게 되고
얻은 그 정보에 대한 반응을 나타냅니다.
그것을 보통 '정서'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반응은 행동으로 옮겨 지는데
그 행동이 외적으로 나타나기 전에
속, 즉 내면에서 먼저 형성됩니다.
그것을 '가치관'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입니다.
가치관은 인격형성과 함께 자연스레 형성됩니다.
그 인격을 사람 또는 인간이라고 부르고
사람은 그 인격, 혹은 성격, 가치관에 의해
행동합니다.
그 인격이 어떻게 형성되었느냐?
그것은 어떤 인격, 즉 성격이나 개성이냐에 따라
'어떤 사람이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누구로 부터 의존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즉 외적 동기 부여자에게 의존적인 존재라는 것이지요.
이러한 점은
하나님과 사람의 차이점일 것입니다.
하나님도 인격자라고 부르지만
하나님의 인격은
외부의 힘에 의해 형성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자이십니다. "I am Alone"
I am who I am (출 3:14)
나는 누구의 영향을 받고 있고
누가 나를 지배하는 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섬길 자, 영향받을 자를 새로 정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 외에는
내 인생과 인격을 맡길 만한 분이 없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결국 사람의 실존의 한계를 느끼면서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고
자살하기도 합니다.